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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연습
연휴동안 집안의 대소사로 인하여 잠시 붓펜을 놓고 다지 잡아봤다.
아직 관심이 끊어진것은 아닌 듯 하다.
그래서 선연습부터 다시 시작해 보기로 했다.
선연습의 중요성
평소 일상생활에서 아무 펜으로 글씨를 단정하게 쓰는 사람이라면 굳이 선긋기를 할 필요는 없을꺼다.
자주쓰고 많이쓰는 도구들이기 때문에 글씨를 쓰는 것 그 자체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악필이라고 생각하면서 글씨를 잘 쓰고 싶다면 붓이나 붓펜이든 일반 펜이든 연습이 필요하다.
이런 사람은 선을 바르게 긋는 것도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무의식 중에 살짝 오른쪽 위로 올라가느 버릇이 있어서 교정이 필요하다.
캘리그라피를 혼자서 독학하려다 보니 인터넷 정보와 책들을 찾아볼 수 밖에 없는데 모든 자료와 책들에는 선긋기가 꼭 들어가 있다.
그만큼 중요하고, 일반인들은 붓이나 붓펜을 써볼일이 별로 없을테니 도구에 익숙해 지라고 꼭 들어가 있나보다.
오랜만에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 첫시작과 끝이 잘 안맞아 간다.
집중해서 천천히 쓰다보니 손도 좀 아픈것 같기도 하고...하지만 한바닥을 꽉 채워본다.
선긋기를 하는 이유는 도구(붓펜)에 익숙해 지기 위함일터이니 조금 더 신경쓰면서 써 보기로 했다.
앞으로는 선긋기를 먼저 한 두 바닥을 연습하고 시작하는 버릇을 들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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