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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아직 작심 3일안에 있는지라 오늘도 어김없이 글씨 쓰기에 이어나가 봤다.
우선 눈에 예뻐보일만한 글씨들을 찾아보고, 따라해보고, 또 찾아봤다.
그런데 2일 밖에 안됬는데 무언가 부족하다는걸 너무빨리 느껴지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던 중 책소개를 해 놓은 사람들이 많더라.
처음은 역시 선연습...
그리고 어렸을때 한글 배울때 사용했던 깍두기 노트
간격이 눈에 보여서인지 자유스럽게 쓴 글씨들이 뭔가 정돈되어 보이는 느낌이다.
공부도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시간낭비를 줄이지 않을까 싶어서 눈으로 보는 공부에 우선 조금 더 투자하기로 했다.
어쨌든 모두 도움되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캘리그라피 글자의 포인트와 방향성
그리서 그림이라 블로거가 작성한 글을 보면서 따라해봤다.
예제도 똑같은 글자로 따라해봤다...딱봐도 차이나지만.ㅜㅜ
여기서는 한글자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최대 8방향이라고 설명 해 준다. 기교를 부리면 더 많은 방향으로 포인트를 줄 수 도 있겠지만 보기 좋은 방향이 8방향인거 같다.
그리고 초성 중성 종성 중 포인트를 어떤 걸로 잡느냐에 따라서 글자의 스타일이나 강조되어 전달되는 느낌이 각 각 다르게 느껴진다.
이런 부분은 캘리그라피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일 것 같다.
한글자로 시작해서 두글자 세글자 그리고 단어, 문장...
생각하면서 공부를 이어나가야 겠다.
머리와 손이 아직은 따로 논다. 그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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