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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01 - 글씨 쓰기 (캘리그라피)

글씨 쓰기 - 캘리그라피 7일차

by godun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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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선연습

 

오늘은 캘리그라피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쿠레타케 붓펜을 구입해서 선연습을 해봤다.

 

섬세한 표현을 위한, 쿠레타케 붓펜 24호 (극세)
쿠레타케 붓펜 24호 (극세)는 선의 굵기가 가느다란 제품입니다.
브로쉬의 모(毛)로 이루어져 붓을 사용하느 ㄴ것 같응ㄴ 질감 표현에 매우 좋습니다.
필압에 따른 다양한 굵기의 선을 표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라고 한다.

하지만 처음으로 돌아간 느낌으로 새로운 도구의 사용에 다시 익숙해 지지 않으면 안되겠다.

필압을 연습하는데 붓끝이 갈라지고 먹물이 조금 마른 느낌이 들었다.

아직 사용법이 익숙치 않아서 일테니 조금더 연습을 해봐야 겠다.

 

 

'ㄹ'의 존재

 

여러 한글자 단어를 쓰다가  'ㄹ' 이 뭉개지면서 내손이 멋대로 움직이는걸 느꼈다. 그래서 이상함을 감지하고 'ㄹ' 받침이 있는 한글자를 계속 써보기로 했다.

 

누군가가 그랬던것 같다.
캘리그라피의 꽃은 'ㄹ' 이라고...
'ㄹ' 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글씨 전체가 잘 쓴듯 보이기도 하고, 이상하게 보이기도 한다고.

 

 

 

 

캘리그라피도 좋지만 우선 글자를 잘 써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서예관련 정보를 많이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아직은 낙서에 가깝겠지만, 한 글자의 정교함을 위해 노력하고 단어의 동일 크기와 어우러짐을 연구하며 문장의 가독성과 춤추는 듯 한 라인을 위해 보는 눈도 조금 더 키우면서 정진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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